시인 정지용이 태어나 자랐던 집으로 1996년에 원형 그대로 복원된 곳이다. 그의 어린 시절 삶이 묻어난 사립문, 집 마당 우물, 담벼락, 소박한 장독대, 초가지붕과 돌담, 집 앞 실개천까지 볼 수 있다.
생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정지용 시인의 삶과 문학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내부에는 테마별로 정지용의 문학을 접할 수 있는 문학전시실과 영상실, 문학 체험 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다.
옥천의 농업 용수원을 책임지는 곳이자 명상과 산책하기 아주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옥천이 고향인 정지용 시인의 시 구절에 나오는 소재들을 조형물로 형상화해 보는 즐거움을 준다. 저수지 주변으로는 정자, 벚꽃길, 언덕 위의 쉼터,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