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7호선 멋진 길은 곡성역에서부터 시작한다. KTX역사 중 유일하게 육교나 지하도 없이 선로를 직접 건너는 신기로운 역으로 외관이 인상적이다. 섬진강을 따라 드라이브를 할 때의 시작점이다.
곡성역_01구곡성역사와 폐선된 전라선 일부 구간을 활용해 꾸민 국내 유일의 기차 테마파크이다. 미지의 세계와 현실을 이어주는 판타지 공간으로 볼거리와 놀거리가 다양하다. 하이라이트는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과 국도 17호선을 따라 추억의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는 출발점이다.
자동차로 달리다 잠깐 쉴 곳으로 천혜의 자연이 잘 보존된 관광명소이다. 이곳은 동물서식지로 운이 좋으면 수달, 삵 등 멸종위기의 동물을 볼 수 있으며 이른 아침 물안개와 일출, 일몰 등 변화무쌍한 풍경이 일품이다.
섬진강이 흐르는 강변에 위치한 곡성섬진강첨문대는 봄철 섬진강 십리벚꽃길의 스타트 점으로 꽤 아름다운 풍경을 담는다. 또한 별 보러 가기 좋은 곳이다. 국내 순수 과학기술로 만든 600mm 리치크레티앙 반사망원경을 설치한 주관측실, 다양한 망원경이 설치된 보조관측실, 8m 돔 스크린을 갖춘 천체투영실, 태양계 8대 행성, 별의 일생, 천체모형 등을 볼 수 있는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섬진강과 보성강이 만나는 오묘한 지점에 자연 발생된 유원지이다. 3만여 평의 드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여름에는 관광객과 캠핑족이 많다. 특히 반월교와 철교가 나란히 강을 가로지른 모습이 꽤 운치가 있다.
섬진강 건너에 위치해 있으며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역이다. 역내 구례군관광안내소가 있어 알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레트로 하고 옛 정취를 느끼기에 좋으며 최근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 촬영지로도 유명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