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해안도로 초입에 위치해 있는 규모가 작고 해안선이 길지 않은 해수욕장이다. 때 묻지 않은 경치가 아름답고 시원한 바람과 고운 모래, 갯벌 체험 을 하기에 좋다. 근처에는 갓봉과 구수산이 있으며 삼림욕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09.3.8 개관하여 운영중인 노을전시관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빼어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가운데 9번째로 꼽히는 백수해안도로에 위치하여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영광 노을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빛의 과학적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학습장의 역할도 하고 있다.
잔디밭으로 조성된 해안산책 공원으로 해안 따라 조성된 둘레길이 있으며 잠시 차를 세우고 힐링 타임을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백수해안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거북바위와 모자바위도 만나볼 수 있다.
백수해안도로에서 노을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3대 포인트는 칠산정, 노을전시관, 노을정(노을전망대)이다. 해안도로 끄트머리 노을정에 올라서면 송이도와 칠산도가 한 눈에 보이는 바다 전망과 각양각색의 기암괴석이 석양과 어우러지는 황홀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여름이면 분홍색 해당화가 만발하고 가을이면 보랏빛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낭만적이고 서정미가 듬뿍 묻어나는 해안 절경 명소이다.
노을정(노을전망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