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 대룡시장 부근에 위치한 교동제비집은 입구부터 교동도의 마스코트인 제비가 오는 이들을 맞이한다. IT를 기반으로 한 관광 안내 콘텐츠가 있는 이곳은 교동도 관광 명소 VR(가상 현실) 체험, 교동신문 제작 체험이 가능하다. 자전거대여소와 카페, 기념품판매장 등을 함께 운영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룡시장은 6.25때 황해도 연백군에서 교동도로 잠시 피난 온 주민들이 한강하구가 분단선이 되어 고향에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향에 있는 연백시장의 모습을 재현한 골목시장이다. 50여년간 교동도 경제발전의 중심지였으며 지금은 시장을 만든 실향민 어르신 대부분이 돌아가시고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시장의 규모도 상당히 줄었다. 그러나 2014년 7월 교동대교 개통과 함께 1960년대 영화세트장 같은 모습의 대룡시장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관광객들의 필수코스가 되었다. 지난 3월 말부터 교동기가아일랜드(일명 "교동제비집")이 운영되고 있는데 교동제비집은 관광객들에게 IT 기반의 관광안내는 물론 자전거, 스마트워치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VR 영상 체험', '교동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되어 있다.
교동도 대룡시장 (5)교동도 망향대는 한국 전쟁 때 황해도 연백에서 피난 와서 정착한 실향민들이 고향 땅을 바라보며 제사를 지낸 곳이다. 교동도 대룡리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전망대에 설치된 망원경을 통해 북녘 마을 풍경을 볼 수 있다.
인천강화코스_평화전망대_망향대와 금강산노래비_김민영1933년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강화 최초의 인견 공장이었던 조양방직은 세월이 흘러 강화 직물이 쇠락하자 폐가로 전락했다. 흉물스럽게 쓰러져가던 건물은 제작년 지금의 주인을 만나 작년 7월 거대한 카페로 재탄생하였다, 허물어져 가던 벽면은 근사한 미술관이며 영화관이 됐고, 기다란 작업대는 커피 테이블로 바뀌었으며. 기계도 사람도 떠난 공간은 중국과 유럽 등지에서 찾은 골동품으로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