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시대 및 신라시대의 유물 총 166종 276점 (토기류
85점, 마구류 42점, 장신구류 50점, 무구류 53점, 기타 46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교동고분군과 계성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효종연간에 중건되었고, 1913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이듬해 대성전과 동무(東廡)·서무(西廡)를 중건하였으며, 1926년 풍화루(風化樓)와 1959년 명륜당을 중수하였다.
이 빙고는 봉토도 거의 완전하며, 외부의 모양은
마치 거대한 고분처럼 보이고 뒤에 흐르는 개천에 직각되게 남북으로 길게 구축되었다.
공원 입구의 무지개형 다리는 보물 제564호인 만년교(萬年橋)로서,
조선 후기 남부지방의 홍예교(虹霓橋) 구축기술을 보인다고 하여 학술적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