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 유적지는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 노루목에 있으며, 이곳은 차령산맥과 소백산맥 준령의 북단과 남단에 위치하며, 경북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과 경계를 이루는 3도 접경지역으로 산맥의 형상이 노루가 엎드려 있는 듯한 모습이라 하여 노루목이라 불려오고 있다.
조선민화박물관은 전문해설자의 유익하고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조선시대 진본 민화와 고가구, 현대민화 등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이 판화로 민화찍기, 민화 그리기 등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민화 체험장과 독특한 민화 상품도 구입할 수 있다.
김삿갓 계곡은 김삿갓이 생전에 "무릉계"라 칭했을 만큼 빼어난 경치를 지녔다. 관광지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오염이 안되고 보존이 잘 되어 청정지대임을 자랑한다.
마대산은 김삿갓유적지를 산자락에 품고 있는 1,052m의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동강과
햇빛을 가리는 장목수림, 그리고 계곡 가을단풍으로 유명하다. 김삿갓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생가터, 묘역 등을 함께 볼 수 있으며, 선낙골 계곡의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다운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