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지 11,200ha 시화방조제 12.7km, 총저수량 3억 2천 2백만톤, 배수갑문 2개소(방아머리, 탄도)를 가지고 있는 인공 호수로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에 접하고 있다. 시화호 주변에는 세계적 희귀조인 장다리물떼새를 비롯하여 천연기념물 201호인 큰고니, 희귀텃새인 천연기념물 보호조류인 검은머리물떼새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새로운 생태환경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주변 갯벌에는 대형무척추 동물, 갯지렁이류, 갑각류, 연체동물 등 총 214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Glass Art를 소개하고 유리예술문화 공유를 목적으로 유리공예품의 전시와 체험의 테마 여행지이다. 자연을 유리로 재현한 테마전시관과 현대 유리 작가들의 기획전시전이 열리며, 유리공예 시연장에서는 하루 3차례 유리조형 작가들의 유리공예품 제작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안산어촌민속전시관은 아이들이 전시관을 체험하면서 산촌과 어촌의 차이를 보고, 어촌 사람들이 자연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갯벌 자연자원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곳이다.
경기도 안산시는 외국인 가장 많은 고장이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대는 2009년 다문화특구로 지정되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음식거리도 있어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각국의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다. 원곡동 일대가 다문화특구로 지정되면서 거리 풍경도 점점 달라지기 시작했다. 외국인만을 위한 외국인주민센터가 들어섰고, 우리 은행이나 하나은행처럼 한자로 쓸 수 없는 은행 이름도 한자로 바꿔 간판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