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팔레 드 서울’(Palais de Seoul)은 2010년 1월,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대로 떠오르고 있는 경복궁 서촌(西村)의 통의동에 새롭게 개관한 전시공간이다. 서울의 궁'이라는 의미의 '팔레 드 서울'은 약 330평이라는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의 전시장과 1층의 아트숍, 오프닝 행사를 할 수 있는 옥상 정원까지 마련되어 있다.
서촌 골목에 위치한 옥인피자의 대표 메뉴는 단호박치즈피자이다. 싱싱한 단호박으로 만든 소스에 4가지 치즈를 첨가하고, 타지
않도록 피자 도우를 하나 더 덮는 방식으로 굽는데,
단호박 소스와 치즈가 부드럽게 어우러져 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단호박치즈피자 외에도 알프레도 머시룸 피자와 포테이토 피자도 인기 메뉴이다.
북소문인 창의문은 자하문이란 애칭으로 널리 불리었다. 숙정문이 항상 폐쇄된 채 제 구실을 못하였기에 이 문이 그 문의 역할까지 도맡지 않을 수 없었다. 이 문 근처에는 자하가 많이 끼였는가 서울 내기들은 세검정 일대를 두고 <자문밖>이라 하였으니 이는 곧 창의문 밖을 일컫는 말이었다. 이 자하문은 4소문 중에서 그 원형을 유일하게 보존하고 있는 문이다. 등치로는 건축면적 49.587m²(15평) 안팎의 조그마하지만 매우 단단하고 굳건한 기풍을 풍기는 건축물이다.
북촌한옥마을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의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서울 600년 역사와 함께해온 우리의 전통 거주 지역이다. 거대한 두 궁궐 사이에 밀접하여 전통한옥군이 위치하고
있으며, 수많은 가지 모양의 골목길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6백 년 역사도시의 풍경을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지금은 전통문화체험관이나 한옥음식점 등으로 활용이 되어 간접적으로나마 조선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