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ss Art를 소개하고 유리예술문화 공유를 목적으로 유리공예품의 전시와 체험의 테마 여행지이다. 자연을 유리로 재현한 테마전시관과 현대 유리 작가들의 기획전시전이 열리며, 유리공예 시연장에서는 하루 3차례 유리조형 작가들의 유리공예품 제작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2006년 10월 개관한 경기도미술관은 국내외 작가의 전시, 미술품 수집을 비롯해 연구, 교육, 홍보사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성과 예술성, 지역성과 세계성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기획 전시를 통해 미술 문화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공원 내 생태호수를 배경으로 한 미술관 건물은 전면을 유리로 시공해 맑고 쾌적한 느낌을 주는 한편, 다양한 기획전이 이루어지는 높은 층고의 전시실을 중심으로 현대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성호기념관은
안산이 낳은 위대한 실학자 성호 이익(1681~1763) 선생의 생애를 기리고, 그 학문적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안산시가 건립한 기념관이다. 2002년 5월에 개관했으며 성호 이익
선생이 생전에 남긴 친필과 저서 등 성호의 학문과 사상에 관련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선생의 친필 시고 및 간찰, 성호선생문집 등의 저서와 퇴계 이황,
미수 허복, 반계 유형원, 다산 정약용 등의 저작물 등을 들 수 있으며, 복제가 아닌
실제 유물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특히, 개인이나 종중에서 소장하던 상당수 미공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안산갈대습지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지천(반월천, 동화천, 삼화천)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갈대 등 수생식물을 이용, 자연정화처리식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물로써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한 면적 314,000평의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이다.
자연과 접하기 어려운 도시민이 자연속에서의 휴식은 물론 생태계를 이루는 생물들이 어떻게 서식하는지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생태공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