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은 놀이를 통해 쉽게 과학을 배우고 체험하는 과학놀이터이다.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달성군 현풍면사무소에서 약 300미터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현풍석빙고는 '상리석빙고'라고도 불린다. 만들어진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고, 1982년 보수공사 때 '崇禎紀元後二庚戌十一月(숭정기원후2경술11월)'이라고 쓰인 건성비가 발견되어 1730년(영조 6)에 만들어졌다고 보여진다.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지만 1738년에 만들어진 경주 석빙고와 안동 석빙고(1737∼1740), 창녕 석빙고(1742) 보다 축조연대가 앞선다.
옛날에는 보양식으로 먹었던 곰탕. 이 곰탕의 명가로 꼽히는 곳이 박소선 할매집 곰탕이다. 박소선 할매가 처음으로 식당을 연 원조집이 바로 현풍면 하리에 있는 이 집이다. 1945년 박소선 할머니가 문을 연 이래 지금까지 60여년간 대를 이어가며 곰탕만을 만들어 내고 있다. 지금은 박할머니의 며느리인 안경순씨가 시집와 30여년을 시어머니 밑에서 전수받은 비결로 음식을 만들어 내고 있다.
서구문화원은 2000년 개원하여 지금까지 서구 문화의 전도자가 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금의 시대는 인터넷 혁명을 통하여 우리의 생활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는 정보화의 물결과 함께, 지식과 정보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서구문화원은 우리의 삶, 우리 마을에 문화. 역사가 살아있어야 문화예술, 문화콘텐츠산업도 발전할 수 있고, 또한 우리의 삶이 더욱 인간답고 풍요로운 것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주민 문화생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문화시설을 찾는 주민들이 즐거움을 갖고 제반 문화공간들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달서구의 북동쪽이자 대구의 중심부에 두류공원이 있다. 1977년에 조성된 이 공원은 두류산과 금봉산을 주봉으로 두리봉과 모그 산을 포함하고 있다. 이월드(구, 우방타워랜드)가 들어선 곳은 두류산이고 문화예술회관 뒷산은 금봉산이다. 두류산은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산이 둥글게 펼쳐져 있다고 해서 두리산으로 부르던 것을 지명이 한자화 될 때 같은 의미의 주산 또는 두류봉으로 쓰여 오다가 근래에 와서 두류산으로 굳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