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우주센터에는 우주과학기술 전시·교육기능 및 우주센터 방문자센터(Visitor Center) 기능을 수행하는 우주과학관이 있다. 우주과학관은 58,831㎡ 부지에 건축연면적 8,914㎡으로, 총 전시면적 2,870.56㎡에 기본원리, 로켓, 인공위성, 우주공간 등을 소재로 한 전시품(총 59종의 전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작동체험전시품은 29종임)과 4D 체험관(추진 예정), 야외전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라나는 학생, 청소년들이 우주과학기술관련 교육 및 체험 학습이 가능하다.
국내의 대표적인 유자 생산지인 고흥과 녹동사이 국도변(풍양면 한동리)에 위치하였으며, 교통이 편리하고, 숲을 이루고 있는 유자공원에 오면 늦가을 매혹적인 유자향기를 만끽하면서 공원 산책로를 따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전망대, 산책로, 탐방로, 약수터, 쉼터 등의 시설로 조성된 공원으로 공원 입구쪽에는 유자공원 특산품 전시판매장이 있으며, 고흥 유자 재배의 역사, 특성, 약리효과 등 고흥유자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유자제품으로 생과, 유자쥬스, 유자청 등 가공제품을 비롯한 고흥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녹동항은 여러 섬을 오가는 섬사람들이나 관광객들로 항상 붐빈다. 꼭 관광철이 아니더라도 각종 수산물을 사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수협 위판장에 꼭 필요한 곳이 있다면 싱싱한 횟감을 떠서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녹동회타운은 위판장 2층에 자리 잡은 식당. 손님들이 1층 중매인들(78호까지 있음)에게 떠온 회와 함께 지리탕과 매운탕까지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한 사람당 3000원의 초장 값을 받는다.
녹동항은 벌교-고흥-녹동간 국도 27호선 4차로가 개통되었고 국내 3번째 큰 섬인 거금도(금산)와 녹동항을 잇는 연륙교가 2010년에 완공되면 관광객과 물동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남해안의 해상 교통 요충지이다. 인구 1만 5천의 조용하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전형적인 항구 도시이며, 인근 각 섬지역과 연결되는 기점 역할과 각 섬에서 생산되는 활어, 선어 등과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모든 해산물의 집산지로 고흥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소록도는 전남 고흥반도의 끝자락인 녹동항에서 1㎞가 채 안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하다고 하여 소록도라고 불리운다. 이 섬은 한센병 환자를 위한 국립소록도병원이 들어서 있는 섬으로 유명하다. 과거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섬이지만, 현재는 700여명의 환자들이 애환을 딛고 사랑과 희망을 가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