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200m의 청태산을 주봉으로 하여 인공림과 천연림이 잘 조화된 울창한 산림을 바탕으로 한 국유림경영 시범단지로서 숲속에는 노루, 멧돼지, 토끼 등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이 고루 서식하고 있어 자연박물관을 찾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신갈기점 강릉방향 127.5km(서울에서 162㎞)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철 동해안피서객들이 잠시 쉬었다 가기 편리하고, 치악산, 오대산국립공원과 스키장(성우리조트, 보광휘닉스파크) 등 인접 관광휴양지와 연계이용이 가능하고 청소년의 심신수련을 위한 임간수련장도 설치되어 있으며, 울창한 잣나무 숲속의 산림욕장은 한번 왔다간 사람은 누구나 매료되어 다시 찾는 곳이기도 하다.
숲체원은 숲체험의 새로운 명소로서,휴양과 더불어 교육 및 체험 등 녹색교육의 장으로 청소년 수련은 물론 일반인, 기업체와 단체의 연수 및 교육 활동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서 숲탐방로, 등산로, 식물원 등 자연생태학습장에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흥정 계곡에 자리한 허브나라 농원은 아름다운 자연과 허브향이 어우러진 가족 휴양지이다. 봄, 가을에는 진달래와 단풍으로 물든 계곡이 아름답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 겨울에는 흰 눈에 파묻힌 포근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강원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여 산, 바다 어느 곳으로도 여행하기에 용이하다.
남안교를 건너 물레방앗간 뒷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으며, 생가터 가는 길목이기도 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2002년 9월 7일 제4회 효석문화제 기간 중 문을 연 이효석 문학관에는 선생님의 작품 일대기와 육필원고 유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되는 육필원고와 유품 등은 가산문학 선양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5월 25일 해마다 있는 선생님 추모식에는 미국에 있는 장남(이우현)가족과 차녀가 참석하여 소장하고 있던 선생님의 육필원고와 훈장증을 기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