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산 관음봉 중턱에 자리 잡은 석굴암은 서울 인근에서는 숨은 보석과도 같은 나한기도 도량이다. 절 뒤로 펼쳐진 훤출한 산세가 그렇고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 또한 맑고 깊다. 게다가 군부대 초소를 통과해야만 갈 수 있어, 아직까지는 일반인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서울과 바로 인접해 있으면서도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양주시 남쪽에 있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가까운 곳에 자리한 신흥유원지는 주말에 교외선 열차를 타고 다녀오기 좋은 유원지이다. 장흥역에서 의정부쪽으로 약 1km 정도 떨어진 야산 기슭에 터를 잡았으며 오봉산, 도봉산, 원효봉, 인수봉, 백운대를 바라보며 맑은 곡릉천을 끼고 있다. 면적 132,000㎡(4만 평)에 수영장, 각종 구기운동장(족구장, 축구장)과 위락 및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흥아트파크에는 '예술-자연-인간'이 공존한다. 가족 단위 나들이에서부터 본격적인 문화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장흥아트파크에서 신선한 문화 체험과 감동을 느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