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5월 개원하여 도심 속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신구대학식물원은 약 15만평의 임야에 270여종의 자생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드라마촬영지와 CF촬영지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지역 어린이 대상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신구대학식물원은 기존의 8가지 테마를 기본으로 올해에는 교재식물원, 습지생태원, 약초원, 연꽃원, 유실수원, 나무관찰원 등의 테마를 추가로 선보이고 있다.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자연체험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지역 환경의 소중함과 건전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기반으로 생활, 문화공동체를 통한 바람직한 사회를 모색하고 지역 공동체를 확립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도시의 아이들에게 근처의 맹산과 학교 주변의 환경을 체험하고, 이 과정에서 환경 감수성을 증진시키며 지역사회의 환경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설계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실천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성남의 율동공원은 분당 신시가지에 조성된 대형 근린공원으로 성남시민들뿐 아니라 서울에서까지 사람들이 나들이를 가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성남시가 80만 평의 부지에 340억을 들여 1999년 9월에 개장했다. 율동공원에는 우선 4만여 평의 시원한 율동저수지가 있다. 또, 호수 주변으로 아늑한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어 밤이면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책테마파크는 국내 최초의 책을 테마로 만든 공간이다. 기존의 책 읽는 도서관의 개념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독서의욕을 고취시키는 창조적인 공간이며 공연, 전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책을 테마로 한 바람의 책(조형물), 시간의 책 미로(산책로), 상징조형벽화(조형벽), 공간의 책 광장(책카페), 신 8언시 천자문책(벤치 조형물), 하늘의책 공원(야외공연장), 물의 책 만파식적(명상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