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절벽에 옥수청산(玉水靑山) 천지산수사 신묘한 어우러짐으로 절경을 빚어낸 곳이 바로 운일암·반일암이다. 진안읍에서 북쪽으로 정천을 거쳐 24km를 달리면 주천면에 이르고 운장산쪽 주자천 상류를 2km쯤 더 올라가면 운일암.반일암의 장관이 시작된다. 운장산 동북쪽 명덕봉(845.5m)과 명도봉(863m) 사이의 약 5km에 이르는 주자천계곡을 운일암·반일암이라 하는데, 70여년 전만해도 깎아지른 절벽에 길이 없어 오로지 하늘과 돌과 나무와 오가는 구름뿐이었다 한다. 그래서 운일암이라 했고, 또한 깊은 계곡이라 햇빛을 하루에 반나절 밖에 볼 수 없어 반일암이라 불렸다고 한다.
[마이산 옛터]<br />
진안군에 위치한 마이산옛터는 제법 큰 규모의 모텔 1층에 자리하고 있다. 마이산옛터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메뉴는 흑돼지목살구이다. 흑돼지의 부위 중에서도 목살은 기름기가 적당하여 부드럽다. 단체석과 주차장까지 확보하고 있다. <br /><br />
[금복회관 애저전문점]<br />
마의산 놀이동산 주차장 부근에 자리 잡은 식당으로 주변 유원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큰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진안지역 고랭지에서 생육되고 있는 애저는 지방질이 적고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심하여 단백질이 풍부하고 예부터 보양음식으로 애용되고 있다.
진안군 정천면, 주천면, 부귀면과 완주군의 동상면에 걸쳐있는 해발 1.126m의 운장산은 호남 노령산맥의 여러 봉우리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동쪽령 해발 1,002m 에 위치한 구봉산은 아홉개의 기암명봉으로 형성되어 1일 등산코스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어, 운장산 구봉산은 주말이면 등산객이 끊이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