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면 시가지에서 6번 국도를 따라 5km정도 올라가다 보면 우측으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맑은 물의 계곡이 나타나는데 이곳부터가 흥정계곡이다. 흥정산에서 발원한 흥정계곡은 5km에 이르는 구간에 걸쳐 사계절 맑은 물만으로도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감동받을 수 있으며 냉수성 어류인 송어, 산천어 등 다종의 민물고기가 서식하고 있다.
흥정 계곡에 자리한 허브나라 농원은 아름다운 자연과 허브향이 어우러진 가족 휴양지이다. 봄, 가을에는 진달래와 단풍으로 물든 계곡이 아름답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 겨울에는 흰 눈에 파묻힌 포근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강원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여 산, 바다 어느 곳으로도 여행하기에 용이하다.
[메밀꽃필 무렵]<br />
이효석생가 바로 옆에 위치한 메밀꽃필무렵은 입구에서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띈다. 메밀음식 전문점으로 카페와 식당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식사시간이 아니더라도 차 한 잔을 마시면서 쉬어가기에도 좋다.<br /><br />
[물레방아막국수]<br />
메밀막국수 전문점 물레방아는 가산 이효석 선생님의 고향이며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 물레방아 옆에 위치하고 있다. 토속적인 옛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효석문화제, 허브나라, 흥정계곡 등 다양한 문화체험관광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단편문학의 백미로 일컬어지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무대이며, 가산 이효석 선생이 태어나 자라난 곳이다. 지난 1990년도에 문화관광부로부터 [전국 제1호 문화마을]로 지정되었으며 이곳 효석 문화마을을 배경으로 해마다 `메밀꽃 필 무렵 효석 문화제로 칭하는 축제가 늦여름 8월말 9월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