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적지로 2002년 3월 9일 사적 제439호로 지정되었다. 강원감영은 조선시대인 1395년(태조 4)에 원주에 설치되었다. 감영은 조선시대에 각도의 관찰사(觀察使:監司)가 정무를 보던 청사로 원주·전주·평양의 감영을 제외하면 한곳에 계속 있지 않고 소재지의 변천과 도시화 등으로 그 본래의 형태를 찾아보기 어렵다.
원주향교는 맨 안쪽 중앙에 대성전, 그 좌우에 동.서무를 배치하고 대성전 앞에 명륜당을 두고 명륜당 앞쪽 좌우에 동.서재를 배치하였으며, 동재 옆에 수복실을 명륜당 앞에 외삼문을 배치하였다.
한국문단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칭송받고 있는 박경리선생의 대하소설「토지」를 주제로 선생의 문학세계를 탐방할 수 있는 박경리문학공원은 소설「토지」의 산실인 박경리선생 옛 집을 공원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