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선정은 수주면 무릉리에 위치하고 있는 정자로, 앞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강 기슭 큰 반석 위에는 요선암이라 새긴 刻字(각자)가 있다. 요선정은 불교 전성기인 통일신라시대 철감국사 도윤과 징효대사가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사자산 기슭에 흥령선원을 개원하고 자주 이곳에 와서 포교를 하던 곳으로 그 당시 작은 암자가 있던 곳이라 한다.
법흥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5대 보궁 중의 하나로 유명하다. 신라 진덕왕 647년경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사자산사’라 명칭 되었으나, 1939년 중 수불사시 사자산적멸보궁이라 개칭하였다. 법흥사는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창건한 흥녕사이다.
선암마을은 강원도 영월군 서면 옹정리에 위치한 강변마을이다. 서강(西江)변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는 마을로 선암마을에는 고려 때 선암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며, 한때는 역말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한반도 지형으로 유명한 강원 영월군 서면 옹정리 선암 마을의 평창강에 뗏목 체험장이 마련되었다. 선암마을 뗏목은 평창강 물줄기가 만들어 놓은 한반도 지형의 동해안을 출발해 서해안까지 1km 구간을 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