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객사는 조선시대때 무장에 내려온 관리나 사신들의 숙소로 사용하던 곳이다. 본관에 걸린 궐(闕)자를 새긴 나무 패는 임금을 상징하는 것으로,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수령과 지방관리들은 여기에 경의를 표했다.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면 사람들은 이 곳에 모여 축하의식을 행하였다.
무장면 성내리에 있는 이 성은 1991년 2월 21일 사적 제346호로 지정되었으며, 성의 남문인 진무루에서 무장초등학교 뒷산을 거쳐, 해리면으로 가는 도로의 좌편까지 뻗어 있는데 성의 둘레는 약 1,400m, 넓이는 144,949.4m²(43,847평)이다.
17만 평 넓은 들녘을 보리밭 하나로 일궈놓은 보기 드문 대농원이다. 수확하는데만도 꼬박 1주일이 걸린다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리밭을 만나볼 수 있다.
8264.5m²(2500평)의 부지에 1487.61m²(450평)을 가득 채운 내부 공간에는 주력업종인 해수찜탕을 비롯한, 국내에서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불한증막과 실내 모래찜질방, 황토 옥돌찜지방, 해수탕, 녹차탕 등의 부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