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감악사지 승탑은 승려의 시신을 화장한 후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두는 곳으로, 승려의 무덤을 상징한다. 구사리 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이 부도는 원래 감안사의 옛 터에 있었으나, 건물이 들어서면서 1987년 이곳으로 옮겨졌다. 3단의 받침돌로 이루어진 기단(基壇) 위에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며, 각 부분이 8각을 이루고 있다. 기단은 아래받침돌의 옆면에 안상(眼象)을 얕게 새기고, 윗면에는 윗돌을 괴기 위한 두터운 괴임을 두어 구름과 용 무늬를 새겨 놓았다. 가운데받침돌은 아무런 꾸밈을 두지 않았고, 윗받침돌은 밑면에 2단의 받침을 새긴 후 윗면에 연꽃무늬를 조각하여 둘렀다. 탑신의 지붕돌은 여덟 귀퉁이마다 꽃조각을 달아 돌출되게 장식하였다. 꼭대기의 머리장식이 없어지긴 하였으나 비교적 보존이 잘 되어 있는 작품으로,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 국가유산청)
수용 인원 | - | 유모차 대여 정보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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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능 정보 | 없음 | 애완동물 동반 가능 | - |
체험 가능 연령 | - | 체험 안내 | - |
세계문화유산 여부 | 아니오 | 세계자연유산 여부 | 아니오 |
세계기록유산 여부 | 아니오 | 문의 및 안내 | 055-940-3430 |
개장일 | - | 주차시설 | 가능 |
쉬는날 | 연중무휴 | 이용시기 | - |
이용시간 | 상시 개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