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박물관은 구암 황형택이 수십 년간 한국의 공예품과 미술품을 수집하여 2009년 개관하였다. 우리의 소중한 전통공예문화가 잊혀가는 것을 안타까워했던 그는 발품 팔아 수집한 수천 점의 유물을 한데 모아 박물관을 건립했다.
애보박물관은 선조들이 사용하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한국전통의 공예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상설전시 및 기획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어린이관이 있다. 정원 곳곳에 놓여있는 옛 석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