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미술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비류대로55번길 68 (학익동)

시설 소개

송암미술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공립 미술관으로, 인천시립박물관의 분관이자 인천 유일의 시립 미술관이다. 1989년 고(故) 이회림 선생이 서울에서 사립 미술관으로 처음 개관하였으며, 1992년 인천으로 이전한 뒤 2005년에는 미술관 건물과 약 1만여 점의 소장품을 인천시에 기증하면서 공립 미술관으로 전환되었다. 이회림 선생은 ‘마지막 개성상인’으로 불릴 만큼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지닌 인물로, 도자기, 회화, 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의 유물을 수집해왔다. 송암미술관은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시대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미술의 흐름과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상설 및 기획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교육의 거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송암미술관은 전시와 교육을 아우르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대중과 나누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암미술관은 상설전시 공간으로 1층 공예실과 2층 서화실을 운영하고 있다. 1층 공예실은 2024년에 전시 개편을 통해 새롭게 구성되었으며,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도자기와 공예품이 중심을 이룬다. 고려청자, 조선의 분청사기와 백자 등 시대별 도자기를 통해 한국 도자문화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으며, 불교 조각과 민속 공예품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전통 생활문화와 신앙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 서화실은 조선 후기부터 근대에 이르는 서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물 제1997호인 ‘평양성도 병풍’을 비롯해, 겸재 정선의 ‘노송영지’, 김규진, 이도영, 안종원이 공동 제작한 ‘합작도’등 다양한 회화와 서예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송암미술관의 야외 전시장은 자연 속에서 유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문인석(文人石), 망주석(望柱石), 동자석(童子石) 등 다양한 전통 석조물과 광개토대왕릉비의 복제품이 실물 크기로 전시되어 있다 .

기본 정보

소장품현황
도자기 - 청자상감화조문도판(고려 12세기말) 등 1,000여 점<br />
서 화 - 화조도(조선 : 오원 장숭업) 등 1,300여 점<br />
불 상 - 금동여래좌상(삼국시대) 등 약 250점<br />
기 타 - 목판 약 260점, 인장류<br />
총 12,000여 점<br />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의 전시실과 야외 전시장에 도자기, 불상, 고서화, 목판, 고대중국 유물 등 3,000여점의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있다.
사업내용
1) 미술품 수집, 보존<br />
2) 각종 출판물 간행<br />
3) 조사연구사업 기획, 지원
예약안내
유치원, 학교 및 기관에서 10인 이상 방문할 경우 방문 전에 미리 단체 예약<br />
※ 관람 예약은 관람 희망일 2일 전까지 가능<br />
※ 단체관람 문의 : 032-440-6770
한국어 안내서비스
10인 이상일 경우 가능. 관람희망일 최소 3일 전까지 예약
<br /><a href="http://culture-tour.incheon.go.kr" target="_blank" title="새창 : 인천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 홈페이지로 이동">http://culture-tour.incheon.go.krm</a>
한국어 안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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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a href="http://culture-tour.incheon.go.kr" target="_blank" title="새창 : 인천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 홈페이지로 이동">http://culture-tour.incheon.go.krm</a>

상세 정보

문의 및 안내
032-440-6777
주차 시설
가능
주차 요금
무료
휴무일
매주 월요일 (단, 공휴일인 경우 제외) / 1월 1일
이용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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